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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군포' 작은도서관 제38호점 '여담'개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기자 송고시간 2013-12-11 12:40

 
 10일 군포시 작은도서광 제38호점 개관 모습.(사진제공=군포시청)

 경기 군포시는 10일 작은도서관 제38호점의 문을 열었다.

 경기 군포시 여성회관 1층 휴게실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은 70.7㎡규모에 11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곳으로 여성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 이외에도 인근 지역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언제 어디서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 38호점 '여담'은 책 읽는 군포 만들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해 설치된 것으로 '축제와 여행'을 테마로 하고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이 집을 나서면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포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미니문고 북카페 등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책읽는 도시는 외형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해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가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희 중앙도서관 관장은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독서도 하고 차도 함께 마시는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책을 통한 소통과 대화로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책읽는 군포시의 멋진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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