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최우수상, 부산시립 반송도서관 '싱글벙글 웃음 충전'
등록 2013.11.27 17:58:35수정 2016.12.28 08:26:07
'싱글벙글 웃음 충전'은 장애인과 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치유요가, 지적장애 독서치료 등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우수상은 문화시설이 열악한 군 지역 지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서비스 프로그램 '상상과 치유의 힘, 빛 그림동화'를 운영한 가평군립조종도서관, 장애 청소년 대상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를 통한 내 마음 치유'를 운영한 시흥시능곡도서관에게 돌아갔다.
인천광역시화도진도서관(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장애인정보누리터 운영 사례), 노원평생학습관(꿈을 빚는 장애인 프로그램)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장애아동·청소년 및 장애인의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과 장애인정보누리터를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례가 발굴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타 도서관에서 업무적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국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보급하는 등 장애인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반포동 디지털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전국 공공 시설과 대학, 학교, 장애인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nlid.nl.go.kr)에도 원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