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책사랑 축제, 독서토론·작가 강연 등 인기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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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28 07:21  |  수정 2013-11-28 07:21  |  발행일 2013-11-28 제25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됐어요”
성주 책사랑 축제, 독서토론·작가 강연 등 인기
최근 ‘2013 성주 책사랑 축제’가 열린 성주중앙초등 강당에서 청소년 문학작가 문영미씨의 사인회가 열리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 제공>

‘2013 성주 책사랑 축제’가 최근 성주중앙초등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북(book)소리! 큰 울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독서토론 동아리의 토론 시범에 이어 문영미 청소년 문학작가의 강연과 Q&A·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하게 여겼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교육프로그램 소개와 산출물의 전시를 관람하고,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세계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아나바다 책장터는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주중 장명근군(3년)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의 활동을 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았다” 며 특히 “독서 토론과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윤병택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독서활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습득함은 물론 삶의 질을 높여야한다”며 “학생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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