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화

'자료 보존·복원 세미나' 국립중앙도서관

등록 2013.11.20 18:08:26수정 2016.12.28 08:23: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22일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자료 보존·복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보매체 변화와 미래 보존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국의 도서관 사서와 박물관, 미술관, 기록원 등의 보존·복원 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다.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국내 인쇄학술지의 공동보존 및 활용방안'을 통해 인쇄학술지 공동보존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상찬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정보자료관리부장, 홍순영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학술연구지원팀장은 각각 '규장각 소장 고도서 수리복원 및 보존처리 방향' '서울대 도서관을 중심으로 대학도서관 자료보존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들은 '복원전문기술인력의 양성과 국가학술보존도서관 건립' '국제도서관연맹 보존·복원(IFLA PAC) 한국보존센터의 역할 증대'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록 보존을 위한 네이버의 IT기술, 인터넷서비스와 데이터'(박기은 네이버 IT 서비스사업본부 수석부장) '디지털 매체별 보존기술 및 개선 방안'(조원익 도시바-삼성 수석연구원) '세계 국립도서관 보존 이슈 및 미래 계획'(현혜원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 발표도 이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보 매체의 발전에 따라 도서관 자료 보존도 변화와 혁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대표보존기관과 IT·디지털 매체 선도기업 보존 전문가들이 함께 국내 자료보존의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보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2010년 국제도서관연맹 보존·복원 한국센터로 지정받아 복원처리실·보존과학실·전자매체보존처리실·탈산처리실·제본실 등 전문시설을 설치했다. 매체별 복원전문가(Conservator)들이 보존교육·실무지침서 발간 및 배포·보존협력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afka@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22일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자료 보존·복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보매체 변화와 미래 보존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국의 도서관 사서와 박물관, 미술관, 기록원 등의 보존·복원 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다.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국내 인쇄학술지의 공동보존 및 활용방안'을 통해 인쇄학술지 공동보존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상찬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정보자료관리부장, 홍순영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학술연구지원팀장은 각각 '규장각 소장 고도서 수리복원 및 보존처리 방향' '서울대 도서관을 중심으로 대학도서관 자료보존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들은 '복원전문기술인력의 양성과 국가학술보존도서관 건립' '국제도서관연맹 보존·복원(IFLA PAC) 한국보존센터의 역할 증대'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록 보존을 위한 네이버의 IT기술, 인터넷서비스와 데이터'(박기은 네이버 IT 서비스사업본부 수석부장) '디지털 매체별 보존기술 및 개선 방안'(조원익 도시바-삼성 수석연구원) '세계 국립도서관 보존 이슈 및 미래 계획'(현혜원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 발표도 이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보 매체의 발전에 따라 도서관 자료 보존도 변화와 혁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대표보존기관과 IT·디지털 매체 선도기업 보존 전문가들이 함께 국내 자료보존의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보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2010년 국제도서관연맹 보존·복원 한국센터로 지정받아 복원처리실·보존과학실·전자매체보존처리실·탈산처리실·제본실 등 전문시설을 설치했다. 매체별 복원전문가(Conservator)들이 보존교육·실무지침서 발간 및 배포·보존협력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