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8개 도서관 12~18일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

송고시간2013-04-10 15:19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지역 8개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원미도서관은 오는 26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독후감상문을 공모한다. 책마루도서관은 17일에 한방으로 알아보는 체질별 학습법, 18일에는 그림책 읽어주기·공부가 즐거워지는 기적의 두뇌학습법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한울빛도서관은 13일 별 이야기 특강과 별과 관련한 음악감상회를 마련한다.

상동도서관은 16일 '더불어 사는 삶'의 작가 고정욱 초청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책마루·꿈여울·상동도서관은 각각 동화책 '먹는 이야기', '지하철을 타고서', '심청전'의 원화를 전시한다.

심곡·꿈빛·꿈여울도서관은 14일 각각 인형극 '깜놀이의 친구만들기', '심통이의 꿈속 나라', '재크와 콩나무' 등을 무대에 올린다. 북부도서관은 20일 동화와 함께 하는 마술쇼를 선보인다.

원미·북부·책마루·한울빛·상동도서관은 14일 건전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이들 강좌나 공연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보면 알 수 있다.(☎ 032-625-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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