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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도서전에 한국 출판사·기관 14곳 참여

송고시간2013-04-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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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15~17일 열리는 영국 런던도서전에서 한국관을 마련하고 '출판 한류'를 퍼뜨린다고 9일 밝혔다.

런던 엘스코트에서 열리는 제42회 런던도서전에는 사회평론, 공앤박 주식회사, 한국문학번역원 등 5곳이 참가해 54㎡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

사계절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예림당 등 9곳은 도서를 위탁해 전시하는 형태로 참여한다.

이들은 해외 출판 시장을 겨냥해 저작권 수출을 추진하는 동시에 한국 출판 문화의 우수성을 뽐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주제가 있는 그림책', '우리 동네'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 특별전이 열린다.

세미나로는 한국의 출판시장 현황, 번역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영국문화원과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 문학 세미나도 열린다.

내년 런던 도서전에서는 특정 국가의 출판 현황을 집중 소개하는 '마켓 포커스'로 한국이 지정됐다.

출판문화협회 윤형두 회장은 "한국의 다채로운 출판 콘텐츠를 유럽 전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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