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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구도서관 '가족이 최고' 독서·문화 행사

송고시간2013-04-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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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인천시 북구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와 문화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독서행사로는 텐트 안에서 읽어주는 책 이야기인 스토리텔링 캠프, 미니북 책갈피 만들기, 독서퀴즈, '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 원화 전시, 개인별 독서 통장 발급 등이 있다.

다문화 가족 참여 책읽기, 엄마랑 아기랑 그림책 읽기, 중학생 필독서 읽기, 책놀이, 추천도서 목록 배부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문화행사에는 영어뮤지컬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 상영, 가족영화 상영, 책으로 만나는 연극 세상 공연, 우리별 이야기, 독서 미술 등이 있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5월 1일∼11월 말 지역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문독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사서가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학교를 방문, 책을 즐긴 세계 유명인들의 독서 세계, 세계 도서관과 소장 책, 독서법 등을 들려준다.

북구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독서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기에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지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서관의 각종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ipl.go.kr)를 보면 알 수 있다. 문의 ☎ 032-363-5013.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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