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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읽었으면 하는 책" 북토크쇼

등록 2017.06.29 14: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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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7월2일 서울 세종로 공원 내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과 함께, 대통령과 함께 행복한 책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서울=뉴시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7월2일 서울 세종로 공원 내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과 함께, 대통령과 함께 행복한 책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7월 2일 광화문 1번가에서 열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7월2일 서울 세종로 공원 내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과 함께, 대통령과 함께 행복한 책읽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과 정책 제안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눌 '북토크쇼' 사회는 박재홍 CBS 아나운서가 맡았다.

강원국 작가, 노혜경 시인,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김세나 북카페 세렌북피티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출판사와 국민들을 상대로 사전 공모한 추천도서와 정책 제안을 비롯해 현장 참여 시민들이 추천한 책과 질문 내용을 토대로 토크쇼를 펼친다.

또 각계 인사가 낭독 버전으로 전한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소개 영상과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친 '2017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광화문1번가'에 '대통령의 서재'가 마련돼 있다. 여기는 시민이 대통령이 읽길 바라는 책을 놓는 곳이다. 서재에 책이 모이면 대통령에게 전달된다. 2017.05.2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광화문1번가'에 '대통령의 서재'가 마련돼 있다. 여기는 시민이 대통령이 읽길 바라는 책을 놓는 곳이다.  서재에 책이 모이면 대통령에게 전달된다. 2017.05.25. [email protected]


토크쇼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온라인 도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주관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의 서재전'을 오픈한다. 행사장 내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대통령의 서재전'에는 출판사들, 각계인사 20인, 국민들로부터 사전 접수받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100여 종을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시민참여 정책 제안' 부스가 운영된다.  

국민인수위원회가 주관하는 '광화문 1번가 국민이 만드는 대통령의 서재' 행사에 출판 및 독서 관련 단체(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도서관협회·책읽는사회문화재단)가 참여해 진행되는 행사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소통과 민주주의 상징이 된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책이다'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알리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며 "'책'과 함께 소통하고 '출판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개인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판계와 온 국민이 한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새 정부의 출판정책을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돼 대통령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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