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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기적의 도서관’ 건립한다
-19일 구로구-책읽는사회문화재단 업무협약…2018년 개관 예정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ㆍ사진)가 ‘기적의 도서관’인 신도림복합도서관을 건립한다.

구로구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기적의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1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로구가 부지 확보, 건축, 도서관 운영을,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설계를 맡는다.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과 박영선 국회의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용남 이사 등이 참석한다. 


구로 ‘기적의 도서관’은 신도림동 일대에 연면적 1200㎡ 내외,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0월 완공, 2018년 상반기 개관될 예정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책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주민들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내부 설계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영유아들이 드나들기 어려운 다른 도서관과 달리 아빠 엄마가 영유아와 함께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이 건립되면 구로구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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