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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표 도서관 '부산도서관'으로 명명

송고시간2016-07-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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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서고, 부산학자료실 등 갖추고 2018년 개관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덕포역 인근에 건립 중인 부산대표 도서관 명칭이 '부산도서관'으로 정해졌다.

부산대표 도서관 '부산도서관'으로 명명 - 2

부산시는 2018년 준공 예정인 부산대표 도서관 명칭을 시민공모한 결과 최종 48%의 지지를 받은 '부산도서관'으로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1만7천200㎡ 규모로 현재 설계 중이다.

부산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 기본 공간 외에 도서 150만 권을 수용하는 공동보존서고를 갖춰 부산의 각 공공도서관 이관자료를 한 곳에 보관한다.

부산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제공하는 부산학자료실도 갖춘다.

이밖에 다목적홀, 전시실, 회의실, 각종 상담실 등 복합문화공간은 물론 정보광장, 무한상상실, 북카페, 스마트 스터디룸 등 기존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시설로 구성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도서관은 부산시 차원의 도서관 및 독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부산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이 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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