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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자체 첫 '올해의 출판인'상 받아

송고시간2015-12-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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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많은 도서관을 둔 경남 김해시가 8일 '2015 올해의 출판인'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

시는 이날 오후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출판인의 밤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안았다.

김해시 지자체 첫 '올해의 출판인'상 받아 - 2

'올해의 출판인'은 책과 함께 문화적 의미를 새기고 책의 존엄성을 높이고자 사단법인 한국출판인회의에서 2001년부터 선정해왔다.

이 상은 그동안 전문작가나 출판 관계인이 선정됐는데 지자체 수상은 김해가 전국서 처음이다.

김해시는 해마다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와 '김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통합도서관 운영, 도서 타관 대출 반납시스템 구축 등 출판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미경 김해시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60만 대도시 격에 맞는 독서 인프라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 모두가 책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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